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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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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아르코미술관의 "뒷 담벼락: 테트리스" X 0Fany 올 해 겨울, 지인들과 함께
130918 런던의 중심에서 리차드 세라를 만나다 리차드 세라(Richard Serra, 미국의 작가(1939~)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해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에서 공부하고 예일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처음에는 액션 페인팅 풍의 회화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1966년 로마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그는 토끼나 돼지 등 동물들을 우리에 넣는 실험적인 미술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1966년 뉴욕에 정주하면서 고무를 사용한 작품을 거쳐 납이나 철을 소재로 취급하게 되었다. 연판을 말거나 이를 막대에 감아 벽에 걸쳐 놓은 실험으로부터 제물체의 중력과 균형에 의한 긴장감 있는 장(場)이 작품화 된다. 1970년대에 와서 차츰 미술관 등의 기성 발표장을 피하고 외계의 현실공간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인간과 물질』전에서는 일본 동경미술관 앞의 도로변에 철고리를 묻..
140421 나를 설레게 하는 곳을 알게되다 아직 나는 그 곳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와 내용을 알고 있지 않기에 조용히 주목해야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를 떨리게 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고, 재미를 넘어선 도전적인 영역이라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야겠어! 왠지 이번은 버스가 지나간 것 같지만... 5학년때 느끼는 것은 Teo야 포폴은 마치 총과 같은 것이다. 총은 항상 들고 다녀야 함을 또 다시 느낀다...
140421 동네목욕탕 x 0Fany 동네목욕탕 x 0Fany 도시를 공부하던 중 나는 최근 몇달 전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어제도 잠시 맥주를 한 잔하던 중 꺼낸 말이라 블로그를 통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도시라는 네트워크에서 마을과 동네는 중요한 요소이다. 도시를 향한 콘센트와 같은 존재... 다양한 이유로 도시와 분절을 보이는 마을과 동네 그리고 공동체는 우리의 기억 속에 잊혀질 수 도 있다. 새로움과 변화 그리고 부동산이 우리의 세대간 기억의 공유를 무자비하게 폭력한다. 나는 도시적 관점을 지나 공동체의 관점에서 가장 소중한 공동체의 오브제는 목욕탕이라 생각된다. 목욕탕이야말로, 세대 간의 공유의 접점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아버지 손을 잡고, 어릴적 푸른 때밀이에 등을 밀릴 때면 순간은 아프지만 목욕하고 나온 뒤 ..
140403 위대한 인물들의 하루 스케쥴 그리고 건축가 음악의 아버지 '바흐', 현대미술의 아버지 '피카소'가 있다면,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르 코르뷔지에' 그리고 그의 하루를 유추해 볼 수 있는 타임테이블이 여기에 나타나 있다. 첫번째로 드는 생각은 선입견으로 생각한 것보다 하루의 스케줄이 세부적으로 쪼개져있거나, 다양하다기 보다는 상당히 간결한 모습이 의외였다. 두번째로 드는 생각은 그는 건축가로 우리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로 현재까지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지표로 보면, 일반 직장인과 비슷한 사이클을 갖고 있는 것만 같다. 물론 술먹는 시간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세번째로 드는 생각은 'Home'과 'with wife'를 'Studio'와 'with zombie'로 바꾼다면, 전세계의 건축학도들이 자..
140326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환유의 풍경과 처음 보는 새로운 풍경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UFO는 드디어 대중에게 공개가 되었다. 5년 만에 대한민국 건축, 문화, 예술계에 많은 이슈와 갈등, 그리고 관심을 밨지만, 모든게 성공을 위한 혹은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공유를 위한 자연스러운 희생물이 되었다. 아직 나는 DDP에 방문을 하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으로 기약을 한다. 사실 작년 SPACE학생기자를 하며 남겼던 리뷰에 대한 이야기가 내가 보는 DDP에 대한 시선이다. 아직도 그 견해는 변치않았다. 본 내용은 VMSPACE에 게재가 되어있다. (참고http://www.vmspace.com/2008_re/kor/sub_issue_view.asp?pIdx=48) 추가적으로 최근에 드는 생각은 사실 지금도 파라메트릭 ..
5년간 지독하게 향수에 빠져 있을 때 적었던 남성향수 시향기 지금은 평범하게 향수를 대하지만 그때만해도 사람만 보면 코를 들이대던 습관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취미로 시작된 향수콜렉터. 아쉬운건 돈이 없어서 지금은 못한다. 이렇게 고집적으로 향을 수집하던 그때와 지금 건축학부 마지막 작품을 한때 내가 관심갖고, 미쳐있었던 분야와 연결되었다.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위해 그리고, 향수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 땅의 남성들을 위해 다시 한 번 Push up 해본다. 가장 처음 향수를 사고 입문했던 향수 일단 이향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사람에게서 날듯한 향냄새 그리고 따스한 훈남의 품안에서 날만한 향 정말 포근한향이고 이향수로써 향수의 세계로 빠졌다. 가장인상적인 오크모스향과 화이트페퍼향 머스크향의 조화 주변인에게 들은 바로..
140325 2014 프리츠커상 수상 시게루 반(Shigeru Ban)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이란? 프리츠커 건축상은 미국의 세계적 호텔체인 하야트 재단(Hyatt Foundation)이 건축예술을 통해 인류와 환경에 중요한 공헌을 한 뛰어난 건축가를 표창하기 위해 1979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건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건축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 프리츠커 건축상의 수상자는 $100,000의 상금과, 표창장, 청동 메달을 받게 된다.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상자는 국제 배심원들에 의해 비밀리에 실시되는 투표에서 선정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2012년 중국인 건축가 왕슈부터 2013년 일본인 건축가 이토 토요 올해도 아니나 다를까 일본인 건축가인 시게루 반이 수상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