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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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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학생기자 10기, 발랄방랑 청도 '쉼' Teo X 0Fany 지난 2013년 한해,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뒤돌아보면 뜻깊고 행복한 순간들이 참 많았다. 그 중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공간학생기자 활동이다. 우리는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처럼 금새 친구가 되었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식적으로 공간학생기자 10기로서의 활동은 끝이 났다. 하지만 우리 중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했다. 그리고, 봄소풍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나의 출국 전 환송회를 겸하여 또 한번의 '발랄방랑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우리 10기 학생기자들은 '발랄방랑'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여행을 기획했다.) 봄소풍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일렀기에, 비교적 기온..
140307 공간학생기자 수료 X 0Fany 2013.03.30 공간학생기자 10기 발대식 2014.02.25 공간학생기자 10기 수료식 곽선아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권순한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김영환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김태호 (영남대학교 건축학과) 김태훈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맹희영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심명보 (계명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유수빈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수진 (부산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조성일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모든게 인연이었으며, 운명과 같은 소중한 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지원서 작성부터 모든 시간의 굴레가 주마등처럼 스쳐만 간다. 대학 1학년 교양수업인 '사고와 표현' 교수님이 나에게 A0 학점을 주면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