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공작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간학생기자 10기, 발랄방랑 청도 '쉼' Teo X 0Fany 지난 2013년 한해,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뒤돌아보면 뜻깊고 행복한 순간들이 참 많았다. 그 중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공간학생기자 활동이다. 우리는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처럼 금새 친구가 되었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식적으로 공간학생기자 10기로서의 활동은 끝이 났다. 하지만 우리 중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했다. 그리고, 봄소풍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나의 출국 전 환송회를 겸하여 또 한번의 '발랄방랑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우리 10기 학생기자들은 '발랄방랑'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여행을 기획했다.) 봄소풍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일렀기에, 비교적 기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