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워킹홀리데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주차] 그가 남긴 것. X Teo 그가 남긴 것.Alex는 예정대로 떠났다.그의 마지막 날이었던 금요일에 케익과 와인으로 조촐한 송별회를 가졌다.이소장님은 Alex를 위해 휴대용 전자키보드를 깜짝 선물로 준비하셨다. Alex가 그리스에서부터 가져온 키보드를 꺼내서 두드려 볼 시간조차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찍이 준비해 두셨단다. 소장님의 선물도 Surprise였지만, Alex도 깜짝 선물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각자에게 어울리거나 관심사에 맞는 책을 하나하나 골라서 포장까지 한 책이었다.나에게는 함께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 Calvino의 Invisible Cities를 주었다. 아주 흥미로운 구성의 소설이다. 조금 난해하다는 말도 있던데 영어로 내가 이 책을... 꼭 읽어내야지..!!모두가 함께 적은 편지를 Alex에게 주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