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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영국워킹홀리데이(YMS) 비자 신청 후기 [2부] 정부후원보증서(COS)에 관한 내용은 1부를 참고해 주세요~ 2014년 영국YMS 정부후원보증서 발급대상자 선정 [1부] 온라인비자신청과 비자센터방문예약 방법이 일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내용과 상이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이제 COS에 합격을 했으니 YMS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ㅜㅜ - YMS 비자 신청 절차 결핵 검사 - 온라인비자신청 - 비자센터 방문 예약 - 비자센터 방문 및 신청 - 마닐라 영국대사관에서 비자가 발급되어 돌아옴 - 비자발급 완료!! 작년까지는 결핵검사는 따로 없었다. 다만 히드로공항에서 재수가 없으면 불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아예 이상이 없다는 검사를 받고 가야한다. 세브란스 신촌과 강남, 편한 곳에 전화로 예약..
140326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환유의 풍경과 처음 보는 새로운 풍경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UFO는 드디어 대중에게 공개가 되었다. 5년 만에 대한민국 건축, 문화, 예술계에 많은 이슈와 갈등, 그리고 관심을 밨지만, 모든게 성공을 위한 혹은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공유를 위한 자연스러운 희생물이 되었다. 아직 나는 DDP에 방문을 하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으로 기약을 한다. 사실 작년 SPACE학생기자를 하며 남겼던 리뷰에 대한 이야기가 내가 보는 DDP에 대한 시선이다. 아직도 그 견해는 변치않았다. 본 내용은 VMSPACE에 게재가 되어있다. (참고http://www.vmspace.com/2008_re/kor/sub_issue_view.asp?pIdx=48) 추가적으로 최근에 드는 생각은 사실 지금도 파라메트릭 ..
5년간 지독하게 향수에 빠져 있을 때 적었던 남성향수 시향기 지금은 평범하게 향수를 대하지만 그때만해도 사람만 보면 코를 들이대던 습관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취미로 시작된 향수콜렉터. 아쉬운건 돈이 없어서 지금은 못한다. 이렇게 고집적으로 향을 수집하던 그때와 지금 건축학부 마지막 작품을 한때 내가 관심갖고, 미쳐있었던 분야와 연결되었다.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위해 그리고, 향수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 땅의 남성들을 위해 다시 한 번 Push up 해본다. 가장 처음 향수를 사고 입문했던 향수 일단 이향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사람에게서 날듯한 향냄새 그리고 따스한 훈남의 품안에서 날만한 향 정말 포근한향이고 이향수로써 향수의 세계로 빠졌다. 가장인상적인 오크모스향과 화이트페퍼향 머스크향의 조화 주변인에게 들은 바로..
140325 2014 프리츠커상 수상 시게루 반(Shigeru Ban)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이란? 프리츠커 건축상은 미국의 세계적 호텔체인 하야트 재단(Hyatt Foundation)이 건축예술을 통해 인류와 환경에 중요한 공헌을 한 뛰어난 건축가를 표창하기 위해 1979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건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건축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 프리츠커 건축상의 수상자는 $100,000의 상금과, 표창장, 청동 메달을 받게 된다.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상자는 국제 배심원들에 의해 비밀리에 실시되는 투표에서 선정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2012년 중국인 건축가 왕슈부터 2013년 일본인 건축가 이토 토요 올해도 아니나 다를까 일본인 건축가인 시게루 반이 수상을 하였다. ..
페터 춤토르 분위기 : 건축적 환경, 주변의 사물 Brother Claus Field Chapel, Mechernich Germany By Peter Zumthor 건축학부생의 마지막 시간을 알리는 2014년을 맞이하기 위해 설레임을 안고 일주일의 카운팅 시작점인 날에 28번째 생일로 맞이했다. 몇 년 전부터 나의 생일에 그녀도 항상 내 옆을 지켜주고 있다. 그녀의 선물은 항상 반갑다. 왜냐하면 선물을 받고나서 만족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책선물을 자주해주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두권을 나에게 선물했다. 나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책들이었다. 페터 춤토르 분위기, 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 나는 이들 책을 조금씩 살펴보면서 상당히 아껴서 보고 있었다. 그 중 잠깐 시간을 내어서 그 중 한권..
111003 GWANGJU DESIGN BIENNALE 2011 : On Smells by Herzog & de Meuron GWANGJU DESIGN BIENNALE 2011 : design.is.design.is.not.design 4년전의 이야기를 다시 꺼낸 이유 졸업작품 주제선정 과정 중에 저학년 때 부터 품고 있었던 호기심의 대상인 주제를 우리가 익히 아는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가가 작업을 했다. 그의 표현 방법은 원초적인 방법을 택했고, 어쩌면 건축가 자신의 일련의 작업이라기 보다는 콜라보작업으로 탄생시킨 흥미로운 작업이다. 그 흥미로운 작업을 한 건축가는 누구인가? 패션계에 최고의 파트너십인 돌체&가바나(Dolce&Gabbana)가 있다고 하면, 건축계에서 최고의 듀오라고 불리는 그들이 바로 헤르조그 & 드 뮤론 (Herzog & de Meuron) 이다. 1950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이들은 스위스연방공..
140321 현재를 기록하라 D-42 설계스튜디오 의자 뒤로 보이는 풍경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졸업작품과 국제공모전 두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상당히 많은 건축관련 공모전과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있다. 그 중에서 시간이 가능하다면 욕심 안부리고, 가장 관심을 갖고 있었던 프로젝트에만 도전 할 예정이다.
130312 ANTOINE PREDOCK을 알다. 사실 처음들어본 건축가이다. 주무대가 미국이라 우리에게는 크게 친숙하지 않은 건축가이다. ANTOINE PREDOCK의 작품보다 우선 관심이 가는 것은 그의 디자인 철학이다. 참고홈페이지 (http://www.predock.com/Philosophy/Philosophy.html) 사막의 도시 출신으로 모터사이클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행동파이자, 직접 체험을 통한 활동은 그의 디자인과 적지않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압권은 점토로 작업하는 모습들인데 그 결과물이 참으로 흥미롭다.